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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개념과 용어 총정리 (오드 퍼퓸, 오드 뚜왈렛, 오드코롱)

향수는 단순히 향기로운 물질이 아니라,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입니다.

하지만 향수를 선택하거나 사용할 때 종종 혼란스러운 용어들과 개념이 등장하곤 합니다.

예를 들어, EDP와 EDT는 무엇을 뜻하며, 탑 노트와 베이스 노트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오늘은 이러한 질문들을 하나하나 풀어보고, 여러분이 향수를 더 잘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향수 개념과 용어 총정리 (오드 퍼퓸, 오드 뚜왈렛, 오드코롱)

 

 1. 향수 구매 시 자주 하는 질문

Q1. EDP와 EDT는 무엇인가요?

  • EDP (Eau de Perfume):
    향수의 농도가 10~20% 정도로 지속시간은 6~8시간입니다. 적당한 향의 강도와 긴 지속력을 가져 데일리용으로 가장 적합합니다.
  • EDT (Eau de Toilette):
    농도가 5% 정도로 지속시간은4~6시간으로, 은은한 향을 선호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Q2. 탑 노트, 미들 노트, 베이스 노트는 무슨 의미인가요?

  • 향수의 노트(Note)는 시간에 따른 향의 변화를 나타냅니다.

 

향수 개념과 용어 총정리 (오드 퍼퓸, 오드 뚜왈렛, 오드코롱)

 

  • 탑 노트: 뿌린 직후 느껴지는 첫인상 (약 10분). 가볍고 상쾌한 향이 주로 사용됩니다.
  • 미들 노트: 30분~1시간 사이에 나타나는 중심 향. 향수의 본질을 결정합니다.
  • 베이스 노트: 뿌린 후 2~3시간 이상 지속되는 잔향. 깊고 묵직한 향으로 주로 머스크나 우디 계열이 사용됩니다.

Q3. 농도가 높으면 무조건 좋은 향수인가요?

  • 아닙니다. 향수의 가치는 향의 조화와 목적에 달려 있습니다. 높은 농도의 향수는 지속력이 강하지만, 모든 상황에서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때로는 가벼운 향이 더 어울리기도 하죠.

 

 2. 향수 종류와 특징

향수는 부향률(농도)에 따라 나뉩니다. 부향률이 높을수록 원료 함량이 많아지며, 지속력과 향 강도가 증가합니다.

 

향수의 종류

  1. 퍼퓸 (Perfume):
    • 농도: 20~30%
    • 지속시간: 8~12시간
    • 특징: 가장 강렬하고 오래 지속되는 향. 소량만 사용해도 큰 임팩트를 줍니다.
  2. 오 드 퍼퓸 (EDP):
    • 농도: 10~20%
    • 지속시간: 6~8시간
    • 특징: 적당히 강렬한 향과 지속력으로 대중적으로 가장 선호됨.
    • 저는 개인적으로 오드 뚜왈렛 보다 오드 퍼퓸을 선호합니다. 이왕 돈쓰고 뿌리는건데 오래가면 좋기때문에...ㅎㅎ 오드 뚜왈렛은 뭐가 오후되면 향이 다 사라져 있어서 꼭 한번씩 더 뿌리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길게보면 보통 오드 퍼퓸이 더 비싸지만 가성비 측면으로 오히려 오드 퍼퓸을 추천합니다!
  3. 오 드 뚜왈렛 (EDT):
    • 농도: 5~15%
    • 지속시간: 4~6시간
    • 특징: 부담 없는 가벼운 향. 입문자나 데일리로 적합.
  4. 오 드 코롱 (EDC):
    • 농도: 3~5%
    • 지속시간: 1~3시간
    • 특징: 은은하고 가벼운 향으로 실내 활동에 적합.
  5. 샤워 코롱:
    • 농도: 1~3%
    • 지속시간: 1시간 내외
    • 특징: 샤워 후 뿌리는 용도로 적합. 부담 없는 향을 즐기기 좋음.

 

 3. 올바른 향수 선택과 사용 팁

향수 구매 전 확인할 점

  1. 시향 시간을 충분히 가져라:
    탑, 미들, 베이스 노트를 모두 경험하기 위해 뿌린 후 최소 2~3시간 기다려 보세요.
  2. 나의 생활 패턴과 취향에 맞는 향을 선택하라:
    강한 향이 어울리는 특별한 날에는 퍼퓸을, 가벼운 향이 어울리는 일상에는 EDT를 추천합니다.
  3. 계절에 따른 선택:
    여름에는 시트러스나 플로럴 계열, 겨울에는 우디나 스파이시 계열이 좋습니다.

향수 사용 시 주의점

  • 적절한 양 사용: 소량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과한 사용은 오히려 반감을 살 수 있습니다.
  • 뿌리는 위치: 맥박이 뛰는 곳(손목, 귀 뒤, 목덜미 등)에 뿌리면 체온에 의해 향이 자연스럽게 퍼집니다.
  • 피부와 향의 반응: 모든 향수가 피부에 동일하게 반응하지 않으므로 꼭 테스트 후 구매하세요.

 

 4. 개인적인 향수 경험과 추천

처음 향수를 사용할 때, 저는 무작정 향이 마음에 드는 제품을 선택했지만, 사용하다 보니 향의 지속력과 피부와의 궁합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더운 날씨에 강한 향을 사용했을 때 주변 사람들에게 부담을 주었던 경험이 있어요. 이후에는 EDT 같은 가벼운 제품을 선호하게 되었고, 계절에 맞는 향을 선택하며 향수 사용에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향수는 단순히 좋은 냄새를 풍기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자신을 표현하고 주변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향수를 선택하면, 나만의 "시그니처 향"을 통해 더 큰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소개한 정보가 여러분의 향수 선택과 활용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인생 향수를 찾는 여정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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