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의 정원: 분당 기념일 바닷가재 철판요리 가격 및 후기

철판요리 맛집 '애나의 정원'에서의 특별한 연인 기념일 후기

오늘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철판요리 맛집 '애나의 정원' 분당점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철판요리라는 말만 들어도 기대가 되지 않나요? 이곳에서의 식사는 단순히 입으로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1. 애나의 정원 : 고급스러운 분위기ㆍ프라이빗한 식사 공간

'애나의 정원'에 도착하면 첫인상부터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외관부터 내부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인테리어가 돋보이며, 룸으로 예약하면 조용하고 프라이빗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모임이나 특별한 기념일에 제격입니다.

 

연예인 유명인사도 많이 애나의 정운에 방문 한거 같았습니다. 사인이 엄청 많았어요!

 

 

낮에 방문하면 채광이 좋고 프라빗 룸들이 구성되어 있어서,

기념일 그리고 가족 모임을 조용하게 진행하기 좋았습니다.

 

다 좋은데 한가지 단점은 아무래도 철판요리이다 보니까 먹고나면

옷이랑 머리에 버터랑 오일냄새가 조금 나요 ㅎㅎ^^;;

 

 

 2. 철판 위에서 펼쳐지는 미식의 향연

철판요리의 진정한 묘미는 단순히 음식의 맛뿐만 아니라, 요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눈앞에서 지켜보며 맛과 시각적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각 코스마다 쉐프님이 직접 요리를 해주시며, 중간중간 불쇼와 함께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주셔서 식사 시간이 더욱 즐거워집니다.

 

저희는 고민하다가 커플코스 A로 미경산암소한우로 선택해서 먹었어요.

이유는 냉동 랍스터가 아닌 라이브 랍스터로 한다는 점

그리고 메로구이가 들어가있어요!

 

그리고 원래 한우 안심이나  등심하려고했는데...

서버분이 미경산 암소한우 안먹어봤으면 꼭 먹어보라고 해서...ㅎㅎㅎ

서버 분의 친절함에 넘어가서 미경산 암소한우로 바꾸었습니다....ㅎㅎ

 

 

먼저, 다양한 신선한 채소들이 철판 위에 올라가며 식사가 시작됩니다.

브로콜리, 애호박, 양파 등 철판에서 갓 구워져 나온 채소들은 특별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평소 브로콜리를 즐기지 않는 분들도 이곳에서는 맛있게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요리의 힘이 대단합니다.

 

 3. 신선한 해산물과 최상급 한우의 조화

이어지는 코스에서는 해산물과 생선이 등장합니다. 철판 위에서 버터와 함께 구워진 새우, 전복, 메로 등이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이 과정에서 펼쳐지는 불쇼는 철판요리의 백미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쉐프님이 전복의 껍데기를 벗기는 기술은 정말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요리되는 라이브 랍스터는 어떤 랍스터를 쓰는지 미리 살아있는 랍스터를 보여주시고

사진 찎는 시간도 주세요! ㅋㅋㅋ

 

 

채소는 알맞게 잘 구워주시는데,

중간에 가지가 조금 탔는데 설마 이걸 주시려나? 했는데...

 

 

태운 가지는 버리시고 다시 새로운 가지를 가져와서 구워주시더라고요.

 

이런 부분은 손님한테 좋은 요리를 주겠다는 담당 쉐프 분의 마인드를 엿볼수 있었습니다. 

 

 

 

랍스터는 사진은 다 찍진 못했는데

 

몸통 내장 부분은 이렇게 레몬이랑 집게랑 같이 나와서

레몬을 손에 대지 않고도 레몬을 짜서 먹을수 있게 나왔어요. 

 

그리고 집게살, 꼬리살 등 다양하게 나옵니다.

 

 

 

메인 요리로는 최상급 미경산 한우가 등장합니다. 미디엄 레어로 완벽하게 구워진 한우는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듯한 부드러운 식감과 감칠맛을 자랑합니다.

 

함께 제공되는 숙주와 불쇼로 고기가 더욱 맛있어지는 기분이었어요.

 

 

 

미디움으로 구워서 먹었는데,

요리사 분께서 알맞게 잘 구워주십니다.

 

라이브 랍스터를 한마리를 둘이서 다먹고 한우까지 스테이크까지 먹으니까

배가...터질거같았어요...ㅎㅎ

(메로구이는 없는 코스로 시켜도 됐을뻔 햇어요...ㅎㅎ)

 

 

 4. 완벽한 마무리: 볶음밥과 디저트

메인 요리를 즐긴 후에는 볶음밥이 준비됩니다.

 

볶음밥을 만들기 전, 쉐프님이 계란으로 다양한 묘기를 선보이며 쇼를 진행해 주시는데, 이 또한 식사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계란으로 원하는 그림을 요청하면 바로 그 자리에서 만들어 주시는 특별한 서비스도 누릴 수 있습니다.

 

저희는 계란은 생략하고 대신 가지로 글짜를 넣어주시고 불쇼도 해주셨어요.

기념일날 그리고 생일날에  가시면 생일자분에게 특별히 미역국도 따로 주십니다.!!!

 

 

마지막으로는 아이스크림 디저트로 입가심을 하며 식사를 마무리합니다.

고급스러운 철판요리를 즐긴 후, 깔끔한 디저트로 식사를 마치니 완벽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 아이스크림 먹고나니까 살짝 느끼함이 다 내려가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5.  결론 : 애나의 정원은 특별한 날을 위한 최고의 선택 + 메뉴 가격

'애나의 정원'의 가격은 선택한 코스에 따라 다르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철판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이곳은, 가족 모임이나 기념일, 특별한 날에 방문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입니다.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철판요리 맛집을 찾고 있다면, '애나의 정원' 분당점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예약은 필수이니, 방문 전에 미리 예약을 해두세요!

 

마지막으로 저희가 먹은 코스는 (아래 메뉴 참고)

커플코스 A였는데 메로구이 때문에 시켰는데..ㅎㅎ

 

그냥 애나 스페셜로 먹어도 됐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미경산 암소한우도 좋지만, 그냥 한우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냐하면 전본, 새우, 랍스터, 한우 다 감칠맛 나는 고급 요리들이기때문에

이 고급 식자재로 미경산 암소한우의 차이가 약간 죽는다고해야 할까요??

 

차라리 나중에 암소한우만 따로 먹는게 좋을거 같기도 했고,

 

모든 음식에 버터를 베이스로 철팔에 구워주셔서 무조건 코스가 길고 재료가 많다고 좋은건 아닌거같았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여자친구, 남자친구, 부모님 모시고오기 딱 좋았어요.!!

 

애나의 정원 세부 메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6. 애나의 정원 찾아가는 길 

 

🏠 애나의 정원 분당점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석운로 140
📞 031-8016-7192
⏰ 매일 오전 11:30~ 오후 10:00
🚗 주차 가능
✅ 예약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