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부부를 위한 부부 10계명 2편 (feat. 여에스더, 홍혜걸)

지난 1편 포스팅에 이어서 2편 또 요약 정리해서 가져왔습니다. 

 

이번 결혼 10계명에서는 다선 번째부터 일곱번째까지 입니다. 

 

결혼을 앞둔 예랑, 예신

장인 장모님,

그리고 주례사를 부탁 받은 분들 등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우호적 무관심, 로맨스보다는 프렌즈쉽, 찌찌쪼쪼? 입니다.

 

어떤 이야기인지 궁금하시죠?  

 

 

 다섯 번째는 바로 우호적 무관심을 가져라.

이 무관심에 꼭 필요한 것은

항상 옆에 내가 있다는 걸 믿음을 주고

필요하면 달려가고 하는 바로 “우호적”이라는 형용사가 있어야 됩니다.

그냥 말 그대로 무관심은 좋지 않은 겁니다.. 늘 애정을 갖고 관심을 갖고 우호적인데 애써 좀 자유를 주는 그런 지혜가 필요하다는 걸 말하고 싶습니다.

 

가둬두는 새일수록 오히려 도망갑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새장 문을 살짝 열어 놓습니다.

나갈 수 있는 자유를 주는 거죠.

거기에는 이제 믿음과 자신감이 있는 겁니다. 나갈 순 있겠지만 금방 돌아올 거야!

 

너무 집착을 하고 가두려고 하고 옆에 있으려고 하고 통제하고 이거는 진정한 사랑이 아닌 거 같습니다.

 

 여섯 번째. 로맨스보다 프렌드쉽

6번째는... 이거 동의하실지 모르겠는데 저희는 로맨스보다 프렌드쉽입니다.

왜냐하면 그 섹슈얼한 그 로맨스는 길어야 3년이다. 이건 정말 원칙이거든요. (???!!!!)

 

어떤 부부도 다 마찬가지예요. 서양 사람들이 이혼이 잦은 이유도 뭐 한편으로 솔직한 부분도 있지만 결혼 관계가 너무 로맨스 위주로만 지탱이 되면 이게 불안정해지는 겁니다.

 

왜냐하면 생물학적으로 모든 신경세포가 역치가 있고 그러다 보면 자극에 이제 둔감해지고

그런 시간이 언젠가는 오는데 아니 인생 100년 살아야 되는데 그러면 3년 좋고 나머지 그러면 4, 50년은 뭐로 사는데 그러면 우정으로 살아야죠.

그거를 의학적으로 나이 70, 80까지 매일 뭐 부부생활하고, 이거 가능하냐? 불가능합니다.

의학적으로 그런 사례가 없습니다!!! 

 

그래서 오랜 세월 행복한 부부관계의 핵심은 로맨스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프렌즈십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게 뭐 의리가 됐든 우정이 됐든 그거가 굉장히 중요한 철학인 거 같습니다.

 

 일곱 번째. 찌찌쪼쪼 하자. 

일곱 번째로 선정한 건 듣기에 따라서는 굉장히 좀 시시한 덕목일 수도 있는데,

저희끼리 하는 터미널로지 어휘로 이렇게 표현할게요. 찌찌 쪼쪼. 

 

집사람이 신혼 때 “찌찌쪼쪼 해요” 라고합니다. 그래서 말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근데 그게 무슨 말이냐면

저희는 이렇게 가까이서 침대나 이런데 가까이서 얼굴 마주 보면서 수다 떠는 걸 말하는 겁니다.

‘여보 오늘 하루 뭐 어땠어요 ‘,‘,

 

누구 흉보고,

 

뉴스 얘기도 하고,

 

사람 얘기도 하고,

 

애들 얘기도 하고,

 

그거를 집사람이 찌찌쪼쪼라고 표현하는데 그 표현이 참 좋습니다.

 

물리적으로 제주에 있고 집사람이 서울에 있어도 하루에 거의 1시간씩 늘 전화로 얘기합니다.

전화로라도 1시간 이야기하는 게 쉬운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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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두 번째 포스팅에서는 많이들 공감하고 이미 아시고 있는?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인지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남은 10 계명 마지막에는 여덟 번째부터 열 번째까지 있는데,

이 부분은 연인관계, 부부관계, 가족관계에 있어 조금 생각이 많아지는 거 같았습니다.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의 결혼 10 계명 마지막편 이어보기 ▼

아주 중요한 신혼 부부 10계명 마지막편 (feat. 여에스더, 홍혜걸)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