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심리, 성찰, 관계

'부정적 사고하지 않기'가 불가능하다고?

오늘 사이먼 시넥 유튜브를 보다가 

일전에 “어쩌다 어른” 책에서 읽었던 부정적 사고를 다루는 방법과 비슷한 이야기를 하길래 도움이 되는거 같아 포스팅한다. 

 

우리는 긍정과 부정을 구분할 수 있다고 믿고있지만,

사실 이건  할 수 없다고 한다.

 

인간의 뇌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거리를 계산할 수있고,

빌려준 돈을 받기위해서 기억을 할 수 있다.

또 아름답거나 슬픔 것들을 보면서 감정을느낀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우리의 뇌가 하지 못하는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쉽게 말하면 바로 ‘뇌는 부정의개념이 없다.’ 라는 것이다.

 

한가지 실험을 해보자면,.

 

지금부터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세요. 라고한다면

 

 

감이 오지 않나?



한번 더 이번에는

피라미드를 생각하지 마세요. 라고 한다면

 

 

생각하지 않으려 노력할 수록 오히려

피라미드 스핑크스 같은 것들이 더

뚜렷하게 떠오른다.

 

우리의 뇌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할수록 오히려 강조되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게 중요하다

크게보면 나는 이걸 생각의 전환, 발상의 전환과 같은 맥락이라고 본다.

 

그래서 어떤 식으로 해야 할까?

 

사이먼 시넥은 

사람에게 하기를 바라는 바를 말해야지,

하지 말라고 하면 효과가 없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아이에게 “소파에서 음식을 먹지마” 혹은 “밥 먹고 바로 눕지마” 보다는

“식탁에서 먹어라”, “밥먹고 산책 다녀오는게 건강에 좋대” 라고 말하는  방법이 더 효과적이라는 거나. (★ 별표 5개!!)

실제로 스키 선수들은 “나무를 피해” 라고 생각하면 나무에 집중되어 길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주변이 아닌 “눈길 만을  따라 가자” 라고생각한다고 한다.

그러면 나무 사이의 눈 길이 잘 보이고 그 길이 더욱 넓게 느껴지기 때문에 ㅎㅎ

비슷한 사례로 오토바이를 타고 빠른 속도로 커브 회전을 할때 가드 레일을 신경쓰다 보면 사고가 나지만,

중앙선을 의도적으로 보고 집중하면 커브가 가능해진다.

또는 운전이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근거리보다 넓게 멀리 시야를 넓혀 운전을 하는것을 알 수 있다. 

즉 장애물을 피할려고 신경 쓸수록 장애물이 더욱  커 보인다 는 뜻이 라는 거다.

 

그리고 이 문제는 운동의 영역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

사이먼 시넥의 연설에서  “관점의 전환이 중요하다” 라고 강조를 하는 것을 볼수 있다. 

 

사이머 시넥: “어떤 길로 가는 지에 대한 선택은 스스로가 하는 것이죠”

 

"God - 길" 한번 듣고....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크고 작은 문제를 마주하게 된다.

하지만 가끔은 감당이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사이먼 시넥:  “문제를 해결하려고 문제의 집중하다 다른 길을 발견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더 좋은 해결 방법을 두고 차 악을 결정하기도 합니다.”

 

사이먼 시넥:  “부정적인 방법이 잘못됐다는 것은 아니나 과거부터 인간의 뇌는 생존을 위해 부정적인 것들에 집중하도록 진화했습니다.”

 

“위험한 상황이니까 이건  안돼”,  “저것은 먹으면 안돼” 등과 같이 

인간의 뇌가 부정 편향적이 지않았다면, 천적이나 각종 위험으로부터살아남지 못했을 겁니다.

 

사이먼 시넥:  “하지만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는 그다지 필요하지 않는 생존 본능으로 남아있습니다. 보다 효율적이고 보다 합리적인 선택을 방해하는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을 회상해보면  “하지마”, “ 안돼”, “그렇게 하면 안되” 등을 들어본 기억은 누구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른 방식으로 “하라는 학습” 에 대해서는 떠오르는 것이 그다지 없지 않은가?.

 

그러니 이제부터라도 산만한 아이에게 산만하지 말라고 하기 보다 집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 어떨까?

 

사이먼 시넥 : “한 발짝뒤로 물러서서 다른 관점으로 살펴보면 없던 길들이 비로소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몇몇 사람들은 사이먼 시넥의 이야기를 듣고 단순한 말장난이 아니냐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적어도 시도해볼 가치는 있고, 위 처럼 생각의 방식 프레임을 바꿈으로 인해  나에게 해가 되는 점은 없다고 보니 계속 시도는 해도 좋을거 같다.

 

인생에 정답은 없고,  삶은 수학 문제같은게 아니니까..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답은 존재한다. 관점의 전환을 통해 좀더 현명한 해답을 찾으려고 항상 노력해야한다. 

 

어제보다 오늘을 조금더 

그리고 내일은 오늘보다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는 것 “발상의 전환”, “관점의 전환”에 집중하도록 해야겠다..

 

내 생각과 내 길은 내가 정한다~

 

▼ 사이먼 시넥 연설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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