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아성찰 19

사랑의 증명 (Feat. 사이먼 시넥)

사이먼 시넥, 가끔 인사이트 얻는 연설/영상을 보면 언제부터인가 샤이먼 시넥이 많이 보였다. 풀네임은 Simon Oliver Sinek 이고, 1973년생이다. 5~6권 책을 냈고, 영국 태생의 미국인. 그냥 정말 좋아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특정 어떠한 이벤트를 통해 한 순간으로 그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아닌, 그 사람을 생각하며 나오는 "꾸준한" 배려, 생각, 말투가 핵심이라고 한다. 사이먼 시넥의 말을 얼핏 들어보면 감성적일 수도있지만, 참 맞는말이라고 생각이 든다. 나에겐 그 사람이 연인일수도 있고, 가족일수도 있고, 친구일수도 있는데, 열심히 꾸준하게 뭐든 해봐야겠다. ㅎㅎ 영상에서 보면 진심으로 언제부터 사랑해했는지에 대해서 말하는데 뭔가 말의 전달력에 힘이 있어보인다. 사이먼..

사람을 대하는 태도 (평등과 형평성)

유명한 그림이다. 형평과 평등을 보여주는 그리고 한 번은 생각해보게 해주는 그림이다. 주변을 보면, "얘한테 내가 다른 사람들한테 해주는 거처럼 똑같이 잘해주는데, 이상해, 맨날 불평해, 내가 본인한테 관심이 없대 "라고 푸념하는 사람들이 있다. 여기서 중요한건 조금 과장되게 예를 들었지만, "내가 다른 사람한테 해주는 거처럼 똑같이 잘해주는데" 이게 키 포인트다. 아니 사람은 모두 다른데 , 왜 평등하게 동등하게 대해주냐는 말이다.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은 당신이 만났던 과거의 연인보다 어떤 부분은 더 나을 수도 있고, 혹은 어떤 부분은 부족할 수도 있다. 아니면 아직 말하지 못하는 고민, 걱정, 콤플렉스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런데 저 그림처럼 과거의 연인한테 박스 하나를 줬다고 해서 현재 연인은 박스 ..

연애 (feat. 류호진 PD의 글)

그냥 어디서 본 건지 기억은 안나는데, 공감되고 그냥 이땐 이랬구나 하고 기억 저장용. 친구가 한번 생각해보라고 보내준 글 1박 2일 류호진 PD가 SNS 올린 글인데, 좋은 글인거 같다. 연애를 시작하면 한 여자의 취향과 지식, 그리고 많은 것이 함께 온다. 그녀가 좋아하는 식당과 먹어본 적 없는 이국적인 요리. 처음듣는 유럽의 어느 여가수나 선댄스의 영화. 그런걸 나는 알게된다. 그녀는 달리기 거리를 재 주는 새로 나온 앱이나 히키코모리 고교생에 관한 만화책을 알려주기도 한다. 그녀는 화분을 기를지도 모르고, 간단한 요리를 뚝딱 만들어 먹는 재능이 있을지도 모른다. 아주 많은 나라를 여행해 보았거나 혹은 그녀의 아버지 때문에 의외로 송어를 낚는 법을 알고 있을수도 있다. 대학때 롯데리아에서 잠시 아르..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