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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우범지대 정보, 안전한 파리 여행 찐 꿀팁

파리를 급하게 갈 일이 생겼었다.

파리 출장과 여행 준비에 대한 시간은 촉박했고 프랑스 파리라는 도시에 대해 큰 정보는 없었지만, “일단 어떻게 되겠지?”라는?” 생각과 함께,

 

미래의 나를 믿고 파리 부근에 숙소를 잡았다. (부근...? 사실 이때부터 뭔가 불안했다.)

정말 이렇게 그냥 숙소를 예약해도 되는 것인가...?

이유는 파리 중심가 호텔 및 숙소 가격이 너무 비쌌다. 거의 3성급 호텔 1박에 30만원...

후기들 찾아보니 바퀴벌레 나올 거 같은 조그마한 방에 30만원정도 수준이었다...

 

그러다 파리에 대해 검색하던 도중 파리에 우범지대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어떤 구역은 위험한 지역이고 어떤 구역은 안전한 지역이라는 것이다...

 

파리 우범지대를 피해 숙소를 어디다가 잡으면 되는지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파리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데,

 

구글링, 네이버 등 많은 글들이 파리의 구역별 소득, 테러 현황 등 불필요한 정보가 많아,

저 같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적습니다.

(그리고 결국 취소수수료 물고 숙소 위치를 변경했습니다 ^^;; )


<목 차>

1. 프랑스 파리 크기

2. 파리 우범지역과 안전지역 

3. 파리 안전 여행 꿀팁

 

 

 1. 프랑스 파리의 크기

우선 파리는 작다!! 서울의 1/6 크기로 그냥 작다. 아래 노란색이 서울, 붉은색이 파리의 크기이다.

처음에는 되게 크게 생각했는데, 서울이랑 비교해보니까 뚜벅이로 다녀도 되겠군! 하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2. 프랑스 파리 우범지역 그리고 안전한 지역

이렇게 작은 파리는 또.. 아래처럼.. 총 20구로 나누어져 있다. 조금이라도 위험할 거 같은 부분은 붉은색!!

그나마 안전한 구역은 초록색!!으로 표시해 놓았다.

 

그냥 17, 18, 19 20구는 가지 마세요. (맘고생 할바에 그냥 가지 마세요! 제발 가지마....)
그리고 파리 외곽도 안전한 건 아니라 초록색으로 표시해 놓은 구역에 숙소를 잡으면 된다.

참고로 13, 14, 15, 16구에 동양인이 좀 많이 살아서, 좀 더 안전한 느낌이고

7구와 14구에서 머물렀습니다.

 

 

 3. 마지막으로 파리 안전 여행 꿀팁!

첫째, 흑인들이나 어린애들 많은 곳 피하기. 지하철을 타다가 뭔가 모르게 흑인들이 많아지는 거 같다? (착한 흑인들도 많지만.. T_T) 위험한 구간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봐도 됩니다. 그럼 자신의 위치를 한번 확인하시면 좋습니다.

 

둘째, 밤에 지하철 역 주변이 가장 위험합니다. 밤에 지하철역으로는 잘 다니지 않는 게 좋습니다. 밤에 구글맵을 켜면 사람이 붐비는 곳이 나옵니다. 조금 목적지 가는 길을 돌아가더라도 사람들 붐비는 큰 도로로 돌아가시는 게 좋습니다. 파리의 밤에 골목길은 진짜 사람이 없어요 o_o;;

셋째, 지하철은 늦게까지 운행하지만 밤 10시쯤 되면 골목길에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저녁 9시쯤에는 숙소로 들어가는 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호신용 경보기입니다. 여성분들은 소매치기 방지 가방, 호신 용품 하나 구매하시고 가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사실 프랑스는 영어를 못하는 사람도 많고 언어차별이 있기 때문에, 정말 무슨 일이 갑작스럽게 벌어진다면 이런 거 하나 가지고 가면 마음이 든든하다고 하더라고요. (지인 피셜)

 

그럼 모두 안전한 파리 여행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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