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스베가스 힐튼 앳 리조트 월드 후기에 대해 지난번에 포스팅했습니다.
그중 꿀팁으로 리조트월드 중에서도 가장 최상급 호텔 크록포드 로비라운지를 사용하는 것이 숨은 꿀팁이라고 공유를 했습니다. 조금더 자세한 설명 및 크록포드에 대해서 설명드리고자 추가 포스팅합니다 ^^
< 목차 >
1. 라스베가스 리조트월드 크록포드!
2. 로비라운지 무료 사용방법
3. 총평
1. 라스베가스 리조트월드 크록포드
라스베이거스 리조트월드는 신축 호텔 3개가 합쳐진 호텔입니다. 모두 힐튼 계열로, 힐튼, 콘래드, 크록포드 이렇게 3개가 있습니다. 그중 크록포드가 가장 상위호텔이고 1박에 50~70만원 정도 합니다.
처음에 크록포드 1박을 하고 나머지 일정을 힐튼에 머무를까도 생각해 봤지만,
사실 모든 공용시설을 호텔 3개가 공유하는 점,
크록포드라고해서 특별히 호텔에서 보이는 전망이나 뷰가 좋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서 굳이 크록포드에서
하루를 보낼 필요가 있을까 해서 모든 일정을 힐튼으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리조트월드의 카지노가 라스베가스에서 제일 큰 카지노라고 언론에서 많이 보도되었는데,
막상 가보니까 기계나 특유의 카지노 분위기가 라스베이거스 메인 스트립거리의 호텔들 (MGM, 베네시안 등) 보다 좋다는 느낌이 나지 않았습니다.
2. 로비라운지 무료 사용방법
지난 글에서 적은거처럼 힐튼이나 콘래드 로비라운지는 약간 도떼기시장 느낌입니다 ㅎㅎ
힐튼은 사실상 로비라운지가 없다고 보는게 맞는 거 같습니다.
힐튼에서 크록포드 로비라운지 들어가는 방법은
힐튼 로비로 들어가는 메인 정문에서 바로 좌측으로 시선을 돌리면 크록포드로 들어가는 문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웃긴게 그냥 들어가는 게 아니고 크록포드 투숙객 객실 카드를 찍어야 문이 열리는 구조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열리는 문인지 알고 어떤 사람이 들어가길래 따라 들어갔는데,
그다음에 혼자 문을 열어보니 열리지 않더군요 ^^;;
무튼 전방을 잘 주시하고 있다가 크록포드 로비라운지 입구 문이 열리면 자연스럽게 뒤따라 들어가시면 됩니다! (굳이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라고 하시는 분도 있지만, 뭐...)
친구를 기다리거나, 비행기 시간이 떠서 쉴 곳이 필요하거나 등 그런 분들이 있다면 적극 사용하면 좋을 듯합니다.
사실상 라스베가스 메인스트립 거리의 5성급 호텔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런 분위기의 로비라운지는 잘 찾기 어려웠던 거 같습니다.
아무튼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로비라운지가 뜨악 하고 등장합니다 ㅎㅎ
대박이죵? 낮에 입장에서 찍은 건데 보시다시피 사람이 거의 없고 매우 여유롭니다.
소파들도 편하고 여기서 노트북 하던 분들도 간혹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측에는 바가 있어서 바에서 밤에는 한잔 해도 될거 같았습니다.
안쪽에는 무료 웰컴 드링크가 있습니다. 커피도 있고, 아몬드 밀크, 일반밀크 등 있고 아침에는 쿠키랑 케이크도 있었습니다.
또 좋았던건 공용 화장실이 어마무시합니다.ㅎㅎ
일단 가글을 하나씩 가져갈 수 있도록 휴대용 가글이 배치되어 있고, 당연히 바이레도 모바히 고스트 핸드워시, 핸드크림이 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 내부도 상당히 넓었습니다. 이건 힐튼이랑 비교가 안되더군요!
모든 바닥들이 대리석으로 깔려있고, 사진들이며 조명기구들이 고급스럽습니다. 무엇보다 시끄럽지가 않아서 좋았습니다.
3. 총평
힐튼가 객실들 차별점을 보려고 찾아봤는데, 크록포드는 화장실에 욕조가 있더군요 ^^
욕조가 있고, 조금 더 방들이 넓고, 방에서 보이는 뷰가 라스베가스에서 제일 높은 타워 (스트라토스피어)가 보이는 점! 말고는 없는 거 같습니다. 참고하시라고 욕조사진 하나 구해왔습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대만족했고, 리조트월드 콘래드나 힐튼에서 머무시는 분은 꼭 한번 크록포드 로비라운지 다녀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저희 글이 조금이라도 여러분의 여행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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