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 여행

파리 소매치기 당하지 않기 위해 내가 모은 정보

안녕하세요. 지난번에는 제가 파리 여행 갔을 때 숙소 위치를 잡기 위해 파리 안전 구역에 대해서 포스팅했었습니다. 

이번에는 유럽이나 파리하면 떠오르는 소매치기 및 여행객을 호구로 만드는 바가지 씌우기 등에 대해 정리해서 정보 올려드립니다!


<목차>

1. 몽마르뜨 언덕 팔찌 강매단

2. 싸인 및 기부금 강요 집시

3. 대중교통 소매치기

4. 고가택시 피하기

 

 

 1. 몽마르뜨 언덕 팔찌 강매단

파리 전경을 보기 위해 몽마르뜨를 많이들 갑니다.

(몽마르뜨 보다 더 좋은 곳이 있는데 이건 다른 포스팅에서 알려드릴게요 ㅎㅎ)

몽마르뜨 언덕에 가면 사진처럼 보이는 덩치 큰 흑인들이 있는데, 하쿠나마타타라고 행운을 주는 팔찌라고 접근하면서 팔찌 설명을 하면서 손목에 갑자기 채워버리고 말도 안 되는 돈을 요구합니다.

 

 

 ★ 해결방법

몽마루뜨 입구에서부터 있으니, 처음부터 눈을 마주치지 말고 무시하면서 최대한 멀리 걸어서 입구를 지나가면 됩니다(중요!). 강매단이 말을 걸면, “I don't need this!” 혹은 “No, thanks, bro! “라고 단호하게 말하고 지나가세요.

 

 2. 싸인과 기부금을 강요하는 집시들

관광 명소에서 종종 관광객을 둘러싸고 서명판(싸인판, 공책)을 들고 있는 집시 (여자부터 아이들을) 가끔 볼 수 있습니다. 서명판과 말로 주의를 끌어 소매치기를 하거나, 서명을 하게 하고 나서 기부금을 내놓으라는 식으로 강요합니다.

 ★ 해결방법

집시들이 접근하면 눈을 마주치지 말고, 집시가 말을 걸면, Sorry, I’m busy now!라고 말하고 얼른 지나칩시다.

 

 3. 대중교통 소매치기

지하철, 버스, 트램, RER를 이용할 때 소매치기는 항상 있습니다.

 

 - 사람 많은 인파 에스컬레이터

 - 버스, 지하철 승하차시

 - 길을 물으면서 소매치기를 시도합니다.

 

★ 해결방법

 - 가방은 항상 뒤로 메는 것이 아닌 안쪽 혹은 앞쪽으로 맵니다.

 - 귀중품은 안주머니에 넣는다.

 - 제일 추천 드리는 것은 허리로 매는 소매치기 방지 복대가방을 메는 것입니다. ★x 5 (별 다섯 개!)

  (저도 참고로 복대가방을 메고 그 위로 맨투맨이나 바람막이를 입어서 소매치기에 대한 신경도 덜 쓰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애초에 가방이 보이질 않으니 소매치기의 표적이 되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4. 고가 택시 집단 (특히 공항)

특히 샤를 드골 및 오를리 공항 입구에 있는 개인 자동차가 승객을 유인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나 택시 표지판을 차에 올려놓으면 착각하게 만드는 함정에 빠지곤 합니다. 이러한 고가 택시 집단들은 도착하면 비싼 가격을 요구하는데요, 이는 바로 교통 체증과 우회를 이용하여 나오게 만드는 등 다양한 이유로 택시 비용을 내게 만든답니다. 그러므로 프랑스 정기 택시를 이용하는 게 좋겠죠?

 

하지만 단기 여행, 출장을 오시는 분은 정기 택시가 무엇인지, 얼마가 정액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긴장을 해야 하죠..

 

 

해결방법

우버 혹은 볼트를 사용합니다.

볼트도 우버와 같은 택시 앱인데, 우버보다 조금 더 저렴합니다.

 

한국에서는 우버가 우티인데, 파리에 가시면 자동적으로 우버로 호환되어 사용 가능하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 파리 현지  도착해서 잘 안될까 봐 가기 전에 많이 걱정했었습니다..ㅠㅠ, 그런데 우티로 다 택시 잡을 수 있었습니다!)

 

간혹 프리나우도 사용하려는 분들 있는데,, 프리나우는 사용하지 않길 권장합니다.

프리나우는 도착지에서 택시드라이버가 요금을 바꿀 수가 있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파리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저의 글이 작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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