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토스피어 전망대 & 가장 무서운 놀이기구 X scream 후기

안녕하세요. 야수의 '세상여행'하다가 심신 강화훈련! 하고자 다녀온 라스베가스 스트래토스피어 전망대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무섭다고 손꼽히는 놀이기구 X scream (엑스스크림) 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라스베가스를 가신다면 스트래토스피어 전망대를 꼭 가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그럼 설명 시작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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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1. 스트래토스피어 설명 및 가는 방법

2. 전망대 및 놀이기구 즐기기

3. 총평 및 후기

 

 1.  스트래토스피어 설명 및 가는 방법

스트라토스피어 타워(stratosphere tower)는 라스베이거스 메인 스트립 거리가 아닌 북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메인 스트립 거리에서 우버나 리프트를 타시면 20분 정도 소요되고, 북쪽 웨스트 게이트 호텔이나, 리조트월드 호텔이면 10분 내로 도착이 가능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좌측하단에 피에로 건물이 서커스서커스 호텔입니다. 주변에 물어보니 오래되고 낡아서 굳이 추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건물들 사이로 정 가운에 뾰족하게 생긴 게 스트래토스피어 타워입니다. 

택시기사한테 말하니까 "더 스트롸?"라고 하는 걸 보니

현지 미국발음이 스트라도 아니고 스트래도 아닌, 스트롸에 가까운 거 같습니다 ㅎㅎ

 

컨벤션센터에서 스트라토스피어로 가는 길

 

위에 사진에서 보다시피 스트래토스피어 타워 자체가 눈에 보여서 걸어갈 수 있을 거 같지만,

라스베이거스 모든 건물들이 눈에는 잘 보이는데 절대 걸어갈 수 있는 거리가 아니니 버스나 택시를 꼭 타셔야 합니다. 

 

걸어간다고 생각하시면 걸어가고는 있는데 거리는 줄지 않는 마법^^? 을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2. 전망대 및 놀이기구 즐기기

스트래토스피어 타워에 도착하면, 1층에 안내판들이 많아서 쉽게 전망대 및 놀이기구 티켓 구매처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함정이 있는데, 스트라 호텔 로비나 타워 1층 길 좌우측들을 보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머신들이 있습니다. 이 머신에서 날짜와 시간을 조회하면 이미 매진이거나 예약이 다 찾다고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미국 안내원이나 티켓 판매원에게 물어보기가 두려워 그냥 돌아가는 한국인들도 있다고 합니다 ㅠㅠ

그런데 현장 데스크 직원에게 물어보면 표가 보통 있으니 당당하게 물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스트래토스피어 브로셔 및 티켓구매 안내표지판

 

저 또한 머신에서 구매하려고 했는데 sold out으로 되어있어서 포기하려고 했지만

직원한테 물어보니 표가 있어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전망대와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기구 big shot(빅샷), x scream(엑스스크림)  중에서

예전부터 도전해보고 싶은 x scream 탑승권을 구매했습니다. (가보자고!!)

 

스트래토스피어 타워 전망대 및 놀이기구 티켓

 

라스베이거스 스트래토스피어 타워에는 원래 전망대를 비롯해서 옥상에 놀이기구 3개와 번지점프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과거 무한도전에서 한번 방송되어서 기억하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 

 

하나는 빅샷(big shot)이라고 우리나라 자이로드롭 같은 것이고,

다른 하나는 엑스스크림 (x scream)이라고 열차가 옥상 밖으로 떨어지다가 멈추는 것을 반복하는 놀이기구입니다. 

마지막 하나는 인새니티 (insanity)인데, 이건 운행중단된 지 오래된 거 같습니다.

중단 사유를 좀 찾아봤는데 잘 안 나왔고, 사실 인새니티랑 엑스스크림을 타고 싶었는데, 인새니티는 타지 못하고 엑스 스크림만 저는 타게 되었습니다. 

놀이기구와 전망대를 가기 위해서는 소지품 검사를 기본적으로 하게 됩니다. 

이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올라가는 길목마다 아래의 사진처럼 

즐길 준비가 되어있는지? 스카이점프도 할 수 있다 등의 안내 문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ㅎㅎ

 

스트래토스피어 전망대 가는길

 

그리고 저는 항상 해외여행을 가면 그 나라 혹은 그 지역에서 가장 높은 타워나 높은 곳에서 시내 전망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을 굳이 굳이 찾아서 가는 타입입니다.

 

호주의 시드니로 치면 시드니 타워를 가고,

프랑스 파리를 갔을 때는 몽파르나스 타워와 몽마르트르 언덕,

미국 뉴욕은 록펠러 타워와 헬기 투어를 하였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를 갔을 때는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를 가는 거와 같이 굳이 찾아갑니다 ㅎㅎ

 

더 나열하고 싶지만 아무튼!

 

이유는 별 다른 건 없고,

이 지역에 와서 가장 높은 곳에서 한번 바라보는 걸로 무언가 이 여행지를 마스터했다?

이 여행지를 뿌셨다! 이런 미션 완수한 느낌이 드는 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높은 곳에서 보면 야경도 좋아 항상 가는 편이고 결과는 항상 대만족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래를 보면 스트라 타워 (the strat skypod tower)의 전망대를 다른 나라의 랜드마크 타워 높이와 비교를 해놓는 게 있는데, 나름 인상적이었습니다.

파리 에펠탑이 참 높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높지 않았구나? 싶더라고요. 

 

스트래토스피어 타워 비교표

 

스트라토스피어 전망대인 skypod에서 보면 아래와 같이 소파들도 많고,

실내에 바(Bar)와 기본적인 기념품샵 그리고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기 아이스크림이 참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양도 많았습니다! 

 

 

▶ 라스베가스에서 가장 큰 카지노를 보유한 신축 호텔 리조트월드 후기가 궁금하다면? 

라스베가스 리조트월드 후기 : 힐튼 호텔 120% 즐기기

 

엘리베이터를 타고 108에서 109층으로 갑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109층에 도착하면 대망의 X-scream 표지판이 있습니다 ㅎㅎ

X-scream 탈 때 영상을 찍고 있었는데, 긴장을 했는지 소지품들을 다 맡기고 (선글라스, 모자 등) 

정작 영상 찍고 있는 핸드폰은 안 맡겼지 모예요 ^^;;

 

옆에 있던 미국인 꼬마애가 핸드폰 안맡끼냐고 너 긴장했지?라고 물어봐서,

순간 뜨끔 했습니다! 

 

X-scream 가는길

 

야외 전망대는 한산했고 놀이기구 대기 줄 자체는 그렇게 길지 않아서 거의 바로바로 탈 수 있었습니다. 

 

엑스스크림 대기중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아래처럼 엑스 스크림 놀이기구가 왔다 갔다 하면서 건물 밖으로 마치 이탈해서 떨어질 것만 같은 공포심을 줍니다 ^^;;

 

스트래토스피어 야외전망대에서 보는 엑스스크림

 

라스베가스에서 스트라토스피어 간 이유가 전망대도 있고 엑스스크림을 타고 싶은 것도 있지만,

 

위에서 언급한 거처럼 아래 사진의 인새니티를 타고 싶었던 건데,

어마무시하죠 ㅎㅎ? 이걸 못 타서 좀 아쉬웠네요 

 

지금은 운영 중단된 인새니티

 

 3. 총평 및 후기

노가드로 총평 및 후기 남기자면,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기구 TOP 10으로 많이 이야기하는데,

음... 개인적으로는 그 정도는 아니었던 거 같습니다. 

저한테는 학창 시절 롯데월드 자이로 스윙, 자이로 드롭이 더 무서워던거 같아요!!!

이번에도 마케팅에 속아 넘어간 나 자신...!! 부들부들 

 

그래도 라스베가스나 세계적으로 마케팅하는 놀이기구이니

한번쯤은 타볼 만도 하고 그렇게 가격도 비싸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추천추천!입니다.

 

전망대는 낮보다는 밤에 야경을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낮에는 아래 사진처럼 크게 볼 게 없는데 ^^;;

밤에는 광활한 라스베이거스의 풍경을 즐길 수 있고, 

도시의 불빛들도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야외 전망대 자체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모자가 날아가지 않게 주의 기울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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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라스베가스에서 가장 높은 타워 스트래토스피어 전망대와 놀이기구 탑승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사실 저한테는 오랜만의 소소한 도전...은 아니고 엄청난 도전이었는데,

모든 도전은 늘 그렇듯 또 해보고 나니 별거 아닌 거 같습니다.

뭐 어찌 되었던 덕분에 무용담 하나 늘어난 거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저의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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